제일가전(1997년 imf 쫄딱 망함) 주부 사원분들이 하루종일 관광버스 춤을 추고 변신을 하면서 신나게 흔들어대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읍 내장산 단풍구경 놀이를 떠났습니다.(마지막 회식 자리)

2025. 6. 3. 02:51기초생활수급자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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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기업을 다녀보면서 경험을 해보면 

중견기업이 아닌 이상은 평범한 중소기업은 6개월 한번씩 

회식 자리를 마련을 했다고 도망을 가면은 혼구녕을 내준다고

총무과 부서에서 무서운 경고 선언을 하면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은

해가 서쪽에서 뜰려나.?

의심이 들었을 정도로 조촐한 회식 자리를 마련을 해줍니다.

 

 

중소기업중에서 회식 자리 마련은 거의 그냥 없다고 생각을 하는게 

마음이 편안합니다.

 

 

1990년 제일가전 중소기업 

전라북도 정읍 지방과 가까운 장소에 또다른 공장 생산 시설이

있었다는 사실을 그때 처음 알았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원 단합 회식 자리를 마련을 했다고 하면서

45인승 관광버스를 타고 단풍놀이 꽃구경을 떠났습니다.

 

 

평소에 알고 있었던 주부 사원분들이 많는지 의아했을 정도로

360도 완전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체력은 지치지 않는지

하루종일 손가락을 좌우로 흔들어대면서 뽕짝 리듬에 맞춰서

신나게 흔들어대면서 관광춤을 추시고.....

 

또다른 주부 사원분들은 20살 아직은 팔팔한 얼라들에게

몰래 술을 맥이면 안되는데 아직은 어린이라고 술을 마시면

엄마에게 등짝을 처맞으면서 혼난다고 웃음을 주시는

마마보이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다컸다고 어른이 아니냐면서

술을 나눠주고 먹이면서 취하는 세상이 알딸딸하게 빙글빙글 도는

경험을 몸소 체험하고 계시는 동납내기 친구 녀석들의 보입니다.

 

 

지금처럼 이기적이고 삭막하게 변해버린 낯선 세상에서

열약한 근무 환경의 중소기업을 다니고 일을 시작하면서 

마음이 맞는 정말로 내가 간직한 비밀들을 모두 토로할 정도로 무궁한

신뢰를 하면서 믿을수 있는 행님들과 따로 모여서 여행을 떠나는 일들이 아니라면은 

회사에서 45인승 관광버스를 대절을 하면서 단풍놀이를 떠나고 

맛있는 음식을 챙겨준다는 일들은 이제는 추억속으로 남겨진 모습들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장산에 놀러갔을때 사진 카메라 장비라도 가지고

있었을 정도로 집안 형편이 넉넉했다면 아름다운 추억들은 사진으로 남겨놨을텐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35년 이제는 먼 옛날 일들이라 정확하게 기억이 떠오르지 않지만 

굉장히 비위생적이고 더러운 자장면을 노점상에서 판매하는 모습이 떠오르는데

음식 가격은 1,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했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단풍나무에 시뻘겋게 물이 들어서 예쁘게 피어나는 계절이라 그런지 

내장산 출입구부터 시작해서 들어가는것부터 엄청나게 많은 차량들이 몰려서 

극심한 정체를 빚으면서 집에 돌아갈때도 수많은 차량들에 애워 싸여서 

기숙사에는 늦은 시간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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