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사우나(목욕탕)(목욕비:9,000원)+(남자 때밀이:17,000원)(가게 문을 여는 시간 새벽 05:30분~가게 문을 닫는 시간 21:00)

2023. 3. 27. 01:42일상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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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후반 유치원을 다닐때 명절 연휴 설날,추석이 찾아오면은

무서운 아빠의 손을 붙잡고 동네에 가까운 목욕탕에 놀러갔습니다.

 

 

어린시절에 목욕탕의 풍경들 추억을 떠올려보면은 요즘은 흔해졌지만

옛날에 한글 단어와 한자 글자를 몸에 새기고 유치한 낙서를 하면서 

문신한 어른들의 모습을 어쩌다 가끔씩 동네 목욕탕에서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주어진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학교를 다닐때 어떻게 무면허로 불법 시술을

해주는 나쁜 범죄자들을 알게 되었는지 관심도 없지만 공업용 실리콘을 사용해서 몸에

주입을 시키고 불법 시술을 받아서 신체가 괴상하게 변해서 나중에 피부가 괴사가 되어서

진물이 나오고 썩어가고 있어서 평생을 후회를 하면서 자책을 하시던 어른분들을

동네 목욕탕에서 만날수 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세상의 무서움을 모르던 철부지 시절에 학교를 다닐때 자신의 어리석은 멍청한 잘못된 선택을

되돌리면서 건강했었던 청춘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면서 후회를 하시고 서럽게 눈물을 흘리는

어른분들을 만나서 자신의 경험담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대화를 나눠본 일들이 떠오릅니다.

 

 

15년전에 노숙자 생활을 했을때 수원시 지방에 위치한 어떤 찜질방은 시설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열약하고 겨울철 영하30도 날씨에 건물 내부에 외풍이 심해서 수면실을 찾아가서

추위에 벌벌 떨면서 잠을 잤는데 그때 당시에 목욕비가 5,000원 돈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목욕탕에 놀러가보고 싶어도 목욕비는 이제 거의

10,000원에 가까운 비싼 돈을 받고 있으니 기초생활수급자 돈이 없어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은

이제는 목욕탕도 마음대로 놀러갈수가 없게 되었을 정도로 비싼 목욕비가 부담스럽습니다. 

 

 

뚱뚱한 남자는 휴대폰이 망가져서 한달에 10,000원씩 돈을 모으고 있었는데 백제목욕탕에

놀러가서 카운터 유리문에 종이로 붙여진 목욕비를 쳐다보면서 한참동안 주저하고

망설이면서 고민을 했습니다.

 

 

귀가 빠진날 내가 태어난 생일날인데 석 달동안 대법원에 제출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한다고

혼자서 고생을 해왔으니 가진 돈은 없지만 뜨거운 온탕에 몸을 담그고 쌓인 피로를 풀어주면서 

때밀이 아저씨에게 부탁을 드려서 때를 밀고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고 싶어서 그동안 10,000원씩

모았던 돈을 꺼내서 목욕비로 사용을 했습니다.

 

 

 

 

 

 

 

뚱뚱한 남자의 귀가 빠진날 생일이 찾아와서 고시원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오늘은 목욕탕에 놀러가서 겨울동안 캐캐묵은 더러운 때를 벗겨내면서 뜨거운 욕탕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어주면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대법원에 제출이 필요한 수많은 서류들을 괴사가 되어서 썩어가고 있는 아픈 왼쪽 고관절

다리를 이끌고 무리를 해가면서 혼자서 서류들을 준비를 해왔습니다.

 

 

석 달이라는 시간이 금방 흘러갈 정도로 진통제를 매일 복용하고 통증을 참아가면서

부지런하게 돌아다녔더니 얼마나 피곤한지 다리에 피로가 쌓였습니다.

 

 

요즘은 물가가 너무나도 많이 올라서 도저히 어떻게 견딜수가 없으니 더이상 장사를

하지 않고 문을 닫아버리는 목욕탕 가게들이 많아지면서 뚱뚱한 남자가 국민학교를 다닐때

동네마다 있었던 수많은 목욕탕 가게들은 하나둘씩 문을 닫고 사라졌습니다. 

 

 

조금은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근처에 가까운 목욕탕이 있어서 천천히 걸어서 놀러갔습니다.

 

 

뚱뚱한 남자가 국민학교를 다닐때 수없이 보았던 하늘 높이 구름을 뚫을것처럼 세워져 있었던

목욕탕의 상징이었던 굴뚝은 세월이 흘러가고 난방 방식이 변화를 하면서 모두 추억속으로

사라져버려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백제목욕탕 가게에 도착해서 건물 내부에 들어가면은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서 엘리베이터

장비 기계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아쉬운 부분은 챠임벨을 누르면 백제목욕탕 카운터에서 승인 버튼을

눌러줘야 엘리베이터를 탑승해서 지하 1층으로 편리하게 내려갈수가 있는데 15번을 넘게

챠임벨 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계단 난간을 붙잡고 천천히 걸어서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백제목욕탕 카운터를 찾아가봤는데 사장님 어른분들이 카운터를 지키면서 손님을 받아주는게 아니라

국민학교를 다니는 얼라가 카운터를 지키면서 일을 하고 양쪽 귀에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들으며

스마트폰에 중독이 되어서 푹빠져 있으니 챠임벨을 누르거나 말거나 전혀 관심도 없습니다.

 

 

비록 지하 1층이지만 뚱뚱한 남자는 몸이 아파서 엘리베이터를 탑승을 하면서 사용이 필요한데 

목욕탕에서 깨끗하게 씻으면서 피로를 풀어주고 싶어서 찾아오신 어르신분들중에서 거동이 불편하고

몸이 아프신 분께서 놀러왔을때도 저렇게 응대를 할건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카운터 자리를 지키는 얼라가 성실하고 착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문의를 하면은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면서 응대를 하는건 좋지만 챠임벨을 눌렀을때

빠르게 응대를 해주면서 필요할때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엘리베이터 장비 기계 시설을

갖추고 있어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도 못했으니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건물 지하에 위치한 백제목욕탕 남탕에 들어가면은 뚱뚱한 남자가 어린시절에 무서운

아빠의 손을 붙잡고 목욕탕에 놀러가면은 강제로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겨주시면서 때를 밀어주시고

목욕을 했었던 오래된 옛날 동네 목욕탕의 익숙한 모습들을 정말로 오랫만에 만날수 있었습니다.   

 

 

찜질방이라는 복합적인 휴식 공간과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는 목욕탕들과 비교는

어려울 정도로 목욕탕 내부 시설은 굉장히 낙후가 되어서 모래 시계를 뒤집어 놓고

장난을 치면서 엉덩이에 뜨거운 감촉과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한증막 시설에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서 앉아 있다가 나와서 신나게 노래를 불러가면서 뜨거운 온탕에

몸을 담그고 머리를 뒤로 젖힌 상태로 풀린 두눈은 목욕탕의 천장 허공을 바라보면서

피로를 풀어주던 오래된 옛날의 동네 목욕탕 모습과 똑같습니다. 

 

 

3시간동안 목욕탕에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주고 신나게 놀면서 동네 목욕탕에서 보았던

30분,1시간 짧은 시간이라도 잠깐 눈을 붙이고 낮잠을 자면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수면실 공간

시설이 있는지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아무리 찾아봐도 수면실 시설은 보이지 않습니다. 

 

 

대전광역시 지방에서 생활을 했을때 말뚝공고 계룡공업 고등학교에서 5분 거리에 떨어진

가까운 목욕탕에 놀러가면은 작은 공간이지만 깨끗하게 씻고 나와서 두발을 쭈욱 펴고

의자에 잠시 누워서 달콤한 낮잠을 청하고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수면실 공간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다시는 돌아갈수가 없는 그리운 시절에 불알 친구 녀석들과 목욕탕에 놀러가서 신나게 놀면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주고 목욕이 끝나면 바나나 우유를 마시고 수면실 공간을 찾아가서

의자에 누워서 1시간동안 낮잠을 자면서 피로를 풀어주고 목욕탕에서 놀았습니다. 

 

 

백제목욕탕에 놀러가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버튼을 눌러서 불편하게 사용하는

수도 꼭지 시설이 아니라 가정집처럼 제약을 받지 않고 수도 꼭지를 올려서 필요할때마다

물을 마음껏 사용을 할수가 있도록 수도 시설을 갖추고 만들어진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찜질방 가게에 놀러가보면은 수도 꼭지 시설은 중앙에 원형 동그라미 모양의 수도 꼭지를

만들어놔서 5분만 지나면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서 동그라미 버튼을 계속 눌러가면서 씻어줘야하는

사용이 불편한 수도 꼭지 시설을 갖추고 있는 찜질방 가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백제목욕탕 남탕 내부 시설중에서 뜨거운 온탕 바로 옆자리에 있는 한증막 시설과 정면에 보이는

구석진 자리에 위치한 두개의 한증막 시설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황토방 이름이 붙여진 한증막 시설도 있어서 출입문을 열어보면은 가동을 하지 않아서 뜨겁지 않습니다.

 

 

피로에 쌓인 무거운 몸뚱아리를 뜨거운 온탕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어주면서 놀다가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고 싶어서 심장병 예방을 위해서 냉탕의 차가운 물을 비루한 몸뚱아리에

조금씩 적셔주면서 냉탕에 하체만 몸을 담그고 차가운 물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걸어다니고

계단에 앉아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뜨거운 열탕과 냉탕에 들어갈 준비를 하면서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은 냉탕 바닥 청소라든지

받아놓은 물은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냉탕에 들어갈때 미끄러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설치된 계단 난간을 붙잡고 내려갈 준비를 하는데

물위에는 시커먼 더러운 부유물들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들이 보여서 냉탕에 들어갈까말까

한참을 망설이면서 고민을 했는데 아주 잠깐 들어가서 차가운 물속을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고 곧바로 냉탕에서 나왔습니다. 

 

 

냉탕 바로 옆자리에 만들어진 열탕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받아놓은 물은 깨끗하지 않고 똑같이

더러운 부유물들이 떠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남자 화장실 시설을 사용할때 오른쪽 벽면에 모서리가 있고 건물 천장의 높이가 낮아서

신장 키가 크신 분들은 화장실 출입문에 들어갈때 머리를 찧고 다칠수 있어서 고개를 숙여서

머리와 이마가 천장에 부딪쳐서 다치지 않도록 조심을 하시면서 화장실 사용이 필요합니다.

 

 

남자 화장실 시설을 사용을 하면서 노후화가 되고 낡아서 오래된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3시간동안 뜨거운 온탕에 비루한 무거운 몸뚱이를 담그고 신나게 놀면서 때는 밀어주는게

아니라는건 알고 있지만 샤워를 하면서 몸에서 시커먼 국수 때가 많이 나오길래 피부가 나빠져도

때밀이 아저씨에게 때를 밀어달라고 부탁을 드려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목욕탕 남탕에서 신나게 놀면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주고 목욕이 끝나서 가진 돈은 없지만

시원하게 바나나 단지 우유를 마시고 싶었는데 백제목욕탕 남탕 냉장고의 투명한 유리문을 쳐다봤더니

식혜,건강식 즙음료,솔의 눈,코카콜라,갈아만든배 음료수만 진열이 되어 있고 바나는 우유는 판매를 안하고 있습니다.

 

 

뚱뚱한 남자는 3시간동안 목욕탕 남탕에서 신나게 놀면서 아직은 중국 우한 코로나 19

무서운 바이러스 전염병은 완전하게 종식을 선언한 상황은 아니어서 그동안 공중 목욕탕 시설들이

타격을 많이 받아서 옛날의 영광들은 모두 사라지고 목욕탕에 놀러오는 손님들은 많이 줄었습니다.  

 

 

뚱뚱한 남자가 3시간동안 목욕탕 시설을 구경을 해보고 신나게 놀고 있을때 청춘의 나이가

부러운 혼자서 목욕탕에 놀러온 얼라들과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분들과 중년 나이의 남자분들

그리고 어른이 되었지만 아빠와 함께 목욕을 하기 위해서 함께 찾아온 부자지간의 다정한

부러운 모습들이 보이고 목욕비가 옛날과 다르게 9,000원이라는 너무나도 부담스러운 금액이지만

그래도 손님들이 꾸준하게 찾아오시는 모습을 만났습니다.

 

 

뚱뚱한 남자는 가족도 없고 세상에 홀로 남겨져서 생활을 하는데 오해를 하던가 말던가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부자지간에 함께 목욕을 하면서 짧은 대화 몇마디를 주고 받으며 어느새

훌쩍 자라나서 어른이 되버린 태평양 바다처럼 넓은 아들의 등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때를 밀어주면서

씻겨주시고 아들은 아빠의 넓은 등을 때를 밀어주면서 깨끗하게 씻겨주는 부자지간의 다정한

모습이 너무나도 부러워서 한참동안 넋을 놓으면서 쳐다봤습니다.

 

 

뚱뚱한 남자와 상관이 없는 이복형제분들이지만 대전광역시 지방에 계시는 큰형님댁을 찾아가서

정중하게 먼저 90도로 허리를 숙여서 안부 인사를 드리고 근처에 가까운 목욕탕에 놀러갔을때

아버지께서 사랑스러운 아들내미의 발을 붙잡고 오른쪽 발,왼쪽 발을 번갈아가면서 각질 제거제

도구를 가지고 발 뒷꿈치에 자라난 더러운 각질을 정성스럽게 긁어내면서 씻겨주고 챙겨주시는

부자지간의 따뜻한 부러운 모습을 만났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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