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3. 00:12ㆍ기초생활수급자 일기
2023년 재작년 마지막으로 코로나 19 무료 예방 접종을 맞을수 있을때
서울대중교통버스를 타고 15분 거리에 떨어진 접종이 가능한
서울 소아과 병원이 있어서 놀러갔습니다.
소아과 병원을 찾는건 무서운 의사 선생님이 애들처럼 다큰 어른들을 다정하게
대해주면서 남자지만 꾸준하게 열심히 운동 공부가 필요할 정도로 참새처럼
가녀린 팔뚝에 불주사를 맞으면 귀여운 캐릭터 그림이 그려진 동그란 반창고를
무서운 간호사 누나들이 팔에 부쳐줍니다.
서울특별시 지방의 수많은 소아과 병원마다 진찰 방법은 다르지만 어떤 병원은
다큰 어른들을 상대로 친절하게 애들을 대하듯이 똑같이
팔에 주사가 들어가서 따끔~! 따끔~! 조금은 아파요.....?
불주사를 맞는게 끝났습니다.~!
주사를 맞는 과정을 하나씩 알려주면서 진짜로 아프지 않게 주사를 놔줍니다.
몸은 다큰 어른들이라도 코로나 19 예방 접종을 맞을때 일부러 소아과 병원에
놀러가는건 이유가 있듯이 어린시절의 동심이 떠올라서 그런건 아닌지 그리고
캐릭터 그림이 그려진 귀여운 반창고를 붙여줘서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특별시 지방도 인구감소 문제로 애들이 없다고 큰일이라고 난리를 피우면서
방송 뉴스에서 심각하다고 지겹게 소식을 들었는데 정말로 애들이 없는게 맞는지
서울 소아과 병원에 놀러가면은 송파구 외곽 마천동 지역은 애들이 북적거려서 마스크로
코를 가리고 소아과 병원에 놀러가는게 필요할 정도로 대기인원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비인후과는 빨간날 주말 토요일 오전 09:00 시간 일찍 병원에 놀러갔는데
무더운 날씨 7월달인데 거의 55% 이상의 높은 비율로 애들이 감기에 걸려서
병원을 찾아오고 대기 인원은 55명이 넘어가는 상황에 가뜩이나 좁아 터진 병원 내부는
사람이 많아서 몸이 아픈데 마땅히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애들 모습이 보입니다.
마천동 재개발 구역 경계 외곽에 위치한 한국 정부에서 마지막으로 지원을 해주는
코로나 19 무료 예방 접종이 필요해서 소아과 병원에서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아서
놀러갔을때 빨가벗은것도 아닌데 애들이 많아서 그런지 난닝구를 입고 대기실로
나갈려도 하다가 무서운 의사 선생님에게 뒤지게 야단을 맞으면서 혼났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1980년 국민학교를 다닐때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몸이 아파도 자주 병원에
다닐수 없지만 크게 구멍이 뚫려서 냄새가 나는 난닝구라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불알 친구 녀석들도 불주사를 맞고 서럽게 울면서
난닝구를 입고 대기실 의자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웃통을 까고 민망하게 올챙이 똥배를 보여주면서 빨가벗은 흉칙한
모습도 아니고 불주사를 맞을려고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을려고 구석진
자리에 앉아서 잠시 대기실에 벗어놓은 와이셔츠를 나가서 바로 입을려고 했는데
서울 소아과 병원의 무서운 의사 선생님은 정도가 지나친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질색팔색을 하면서 대기실로 갈려고 했더니
심하게 뭐라고 하길래 의자에서 옷을 가져와서 진료실에서 입었습니다.
진료실에서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갈수 있도록 무서운 의사 선생님은
도끼 눈을 뜨고 지켜보면서 그제서야 대기실 밖으로 나가서 코로나 19
예방 접종 주사 후유증은 없는지 35분동안 의자에 앉아서 대기를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서울 소아과 병원에서 코로나 19 예방 접종 주사를 맞을려고 몇번 다녀본
경험들이 있는데 애들 부모님들의 눈치나 보면서 민원이 들어오는건 아닌지
쓸데없는 걱정을 하면서
난닝구를 입고 바로 옷을 찾아서 입을려고 하는데 그걸 가지고 질색팔색을 하면서
대기실 의자를 찾아가는거에 대해서 뭐라고 잔소리를 하면서 혼내는
그런 소아과 병원은 처음 경험을 해봅니다.
난닝구를 입지 않은 터질것 같은 볼록하게 앞으로 튀어나온 올챙이 똥배를 자랑하는
맨몸의 상태라면은 당연히 땅딸보가 잘못한 일들이라 뒤지게 혼나도 어쩔수 없는 일들이지만
난닝구를 입은 상태라 대기실로 나가면 바로 옷을 찾아서 입을려고 했는데 이런건
생각도 안해보고 무작정 뭐라고 잔소리를 해대면서 혼내는건 잘못된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소아과 병원에서 이런 경험들을 해보면 한국 사회의 단편적인 모습을 알수가 있는데
얼마나 사람들의 눈치를 심하게 살피면서 생활하고 타인과 지나칠 정도로 자신과
심하게 비교를 해대면서 아주 작은 사소한것이라도 극성 맞은 이상한 엄마들 때문에
악의적으로 민원을 접수를 하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하나 하나 행동가지를
조심해서 살아가야 한다는건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