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4. 21:06ㆍ기초생활수급자 일기
왼쪽 다리와 무릎에 통증이 심하고 아파서 무더운 여름 날씨에
몇년전처럼 쓰러져서 병원 신세를 질까봐 겁쟁이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몸 상태를 알기에 무리를 해가면서 급하게 서둘러서 어쩐지
잘되어간다 했는데 계약을 눈앞에 두고 서울특별시 송파구 지역을 담당하는
법무사와 계약 일정 조율이 맞지가 않아서 LH전세임대주택 계약을 앞두고
파기가 되어서 속상한 하루입니다.
고지가 바로 눈앞인데 몇일만 있으면 복지 급여가 나와서 이걸로 내가 부담할
금액을 납부하고 입주 대기할 기간동안 다른 고시원에서 생활을 할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속상한 마음을 달래가면서 심하게 화를 참지 못하고 소란스러운 문제로
옆방 세입자와 한바탕 싸우고 엉엉~! 거리면서 하루종일 눈물을 흘리고
돼지가 멱을 따는 커다란 목소리고 서럽게 울었습니다.
커다란 소리로 싸우고 소란이 발생해서 고시원 사장님에게 무서운 빨강색
경고 카드를 받으며 한번만더 지랄 난리 부르스를 하면은 퇴실 조치를 한다고
하길래 그동안 쌓인 안좋은 감정들이 있어서 그러던가 말던가 알아서
마음대로 하라고 이야기를 해버렸습니다.
세입자분들의 안전은 뒷전이고
그깟 쓸데없는 고시원 방 내부 시설이나 걱정을 하면서 노후화 문제를 가지고
잔소리를 하면서 타인의 생활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고
사람을 고의로 괴롭히는 싸가지 없는 잡놈에 대해서 뭐라고 한마디 안하고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고 잔소리도 안하는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진 상태입니다.
고시원에서 생활을 하면서 모든 고시원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이렇게 프리미엄 이름을 붙여서 500,000원 비싼 월세를 받으면서 무더운 40도 날씨에
아침,오후 시간은 에어컨은 안틀어주고 저녁 해가 떨어지니까 그제서야 에어컨을 틀어줍니다.
새벽 01:00 시간부터 시작해서 오후 13:00 시간까지 하루종일 에어컨이 나오지 않아서
땀을 흘리면서 생활을 해왔습니다.
에어컨이 잘나오는 방들만 시원하고 에어컨 바람이 약한 구석진 끝방에 위치한
세입자분들은 더워서 항의를 해봐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밥이 없어서 외국인 세입자 동생은 밥을 제때 챙겨먹지 못하는데 무조건 세입자들이
알아서 밥을 해먹고 스스로 해결하기를 바라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대로 시설 관리가 안되는 문제들 때문에 감정의 골이 점점 깊어집니다.
가장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를 먹어도 왼쪽 다리와 무릎에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몸이 아파서 무더운 여름 날씨에 쓰러져서 응급차량 119 도움을 받아서 한달동안
병원 신세를 지면서 어렵게 구한 계약직 생산식 회사도 짤렸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있고 몸이 점점 말을 듣지 않고 아프다는 사실을 자신의 몸 상태를
잘알고 있어서 언제 다시 쓰러질지 모르기 때문에 무리를 해가면서 서둘렀는데
법무사와 계약 일정 조율 문제 때문에 어긋나버리니 속상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몇년전에 한달동안 입원해서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무서운 호랭이 선생님이
못생겨도 너무나도 못생긴 뚱뚱한 돼지야~!
니가 다시 일어나서 걸어다닐수 있는건 정말로 기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음에 다시
차가운 길거리에서 쓰러진다면 다시 걸을수 있다고 장담을 할수가 없다는
무서운 호랭이 의사 선생님의 소견을 들었기에 무리를 해가면서 서둘러서 방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래서 LH전세임주택에 대해서 도저히 내가 아픈 몸 상태로 돌아다니기 힘들고
이번 일들을 겪어보면서 미리 내가 부담할 500,000원 돈을 준비를 못한 잘못도 있습니다.
50살 늦은 나이에 어렵게 기회가 찾아왔는데 내집은 아니지만 500,000원
돈을 마련하지 못하고 가난하고 어려운 형편 지금의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이 속상해서 하루종일 서럽게 눈물을 흘리고 울었습니다.
또다시 쓰러질수가 있어서 지레짐작 겁을 먹고 있지만 만약에 길거리에서 쓰러진다면
다시 걸을수 있다는 보장을 할수가 없고 내가 가진 돈은 10,000원이 전재산이라
수술을 받을수 있는 돈도 없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고 있지만 하루종일 눈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러내리면서
눈은 시뻘겋게 충혈이 되어서 아픈데 참고 있다가 내일 모레는 안과 병원에 놀러가서
치료가 필요합니다.
뜨거운 물로 지저분하고 더러운 얼굴을 세수를 하면서 닦고
시뻘겋게 충혈된 부위에 눈을 감고 뜨거운 수건을 올려서 찜질을 하면서 달래보지만
아픈 통증은 가라앉지 않습니다.
가난하고 형편이 어려움속에서 노예 신분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심한 못난 자신을 탓하면서
속상한 마음을 달래봅니다.
노숙자 생활을 했을때 자립 교육을 받으면서 기회를 붙잡을수 있는 타이밍이 어긋나서
임대주택 혜택을 받을수 없었습니다.
다음 2기 교육생부터는 자립 교육을 받으면 고시원 입주가 아니라
아무런 조건없이 곧바로 임대주택 입주 기회가 찾아와서 남장여자 노숙자 동생은
임대주택에서 생활을 하면서 만났던 마지막 모습이 떠오릅니다.
임대주택제도를 알아서 악용하는 노숙자 선생님들이 계셔서 기준 자격 요건이
강화가 되어서 아무나 자립 교육 일정을 받아주지 않습니다.